카테고리 없음 / / 2023. 4. 4. 09:37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 소개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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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를 보면서 선입견을 가진 이들로 인한 벽이 진태를 통해 보여주는 장면이 영화에서 나오면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누군가의 도움의 힘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나 그래도 각자의 세상에서 각자의 장애를 가진 이들이 하나의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감동적인 한국 코미디 가족 영화인 것 같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 소개 및 등장인물

한 때 WBC 동양 챔피언을 지낸 복싱 선수였지만 폭행사건으로 선수생활이 끝나고 마나화방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에 17년 전 헤어진 엄마를 만나게 되고 엄마의 삶이 궁금해진 조하는 기을 걷다가 가율의 차에 부딪히게 된다. 갈 곳이 없던 조하는 엄마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폐 2급 장애를 가진 이복동생을 만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병이 악화되어 갑자기 부산에 일하로 간다고 떠나고 진태는 가율의 도움으로 콩쿠르대회에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장애란 이유만으로 탈락한다. 가율은 엄마를 찾아가 진태를 갈라 쇼 무대에 초청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조하는 엄마와 함께 진태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에 참석하고 진태는 천재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공연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엄마 인숙은 세상을 떠나고 장례식 도중 사라진 진태가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조하는 횡단보도 앞에서 조용히 진태의 손을 잡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감독 최성현, 주연 이병헌(김조하 역), 윤영정(주인숙 역), 박정민(오진태 역), 조연 문숙(복자 역), 최리(변수정 역), 황석정(강실장 역), 백현진(동수 역), 조관우(문성기 역), 박지훈(이태구 역), 김서원(후배 역), 홍석연(조하 부 역), 특별출연 한지민(한가율 역), 김성령(홍마담 역), 안현성(오케스트라 지휘자 역) 등 많은 배우들이 열연을 하였다.

줄거리

주인동 조하는 왕년에 과거 WBC월터급 동양 챔피언을 할 정도로 매우 화려한 이력을 소유자였지만 심판폭행으로 선수생활이 끝나 지금은 이렇다 할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 한물 가 집도 절도 없이 만화방을 전전하면서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고 단돈 20만 원에 종합격투기 선수의 스파링 상대도 해준다. 비 오는 날 오랜만에 친구랑 술 한잔할 겸 식당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어렸을 적 아버지의 폭력에 못 이겨 잣니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 인숙을 만나게 된다. 조하는 마음이 복잡해졌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달려오는 차에 받혀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낸 피의자 집에서 상습범 취급을 받았지만 자신은 복싱을 하는 사람이라 그럴 리 없다고 말한다. 인숙은 식당 단골인 조하의 친구에게 물어 조하를 17년 만에 찾아온 엄마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았지만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엄마의 집에 따라 들어간다. 하지만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무슨 질문이든 "네"만으로 일관하지만 피아노만큼은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을 받은 자폐 2급의 이복동생 진태를 만난다. 며칠 뒤 어머니 인숙은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온 뒤 조하에게 진태를 맡기고 부산에 일하러 며칠 다녀온다고 나가면서 조하는 동행 진태와 돌이 지내게 된다. 조하는 진태와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다가 사라진 진태를 찾다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며 진태가 핸드폰으로 보던 피아니스트는 지난번 사고 때 피의자 한가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하는 진태를 데리고 가율을 찾아가 진태의 피아노 치는 것을 봐달라고 부탁하는데 가율은 피아노를 그만두었다며 거절하는데 갑자기 피아노를 피는 진태를 보고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진태는 콩쿠르대회에서 연주를 잘하였지만 장애라는 이유로 수상을 하지 못하였고, 조하는 부산에 일하러 간다던 엄마가 집에서 무언가 챙기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고 소수문 끝에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가 엄마를 만난다. 조하는 태나다로 돈을 벌러 간다고 하고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다시는 나오지 말라고 한 뒤 캐나다로 떠나려 준비를 하지만 엄마가 진태의 무대를 보고 싶어 하던 것이 생각이나 엄마를 모시고 공연장으로 가서 진태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눈물을 흘린다. 이후 엄마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장례식을 치루 던 중 사라진 진태를 찾으러 갔다가 시내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진태의 모습을 발견한 조하는 조용히 진태의 손을 잡으며 함께 횡당보드를 건너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감평

관람객 평점 9.17, 네티즌 평점 8.95점으로 이 영화를 보면 각자의 불행과 장애, 아픔과 상실 등 슬픔을 가진 이들이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면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가사가 절절이 영화를 대변하면서 우리의 가슴속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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