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6. 08:10

영화 모가디슈 소재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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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영화 모가디슈를 보고, 소개 및 등장인물과 줄거리, 감상평을 해보고,  순차적으로 다루는 내용에서 소말리아라고 하면 여행금지 국가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 왜 여행 금지 국가인지 한 번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모가디슈 소개 및 등장인물

실화를 바탕으로 2021년 7월 28일 개봉한 한국 영화이며, 류승완 감독이 열한 번째 연출한 작품으로, 주연배우로 한국대사관 대사 한신성역에 김윤석, 한국 대사관 참사관역에 조인성, 북한 대사 림용수역에 허준호, 북한 대사관 참사관 태준기역에 구교환, 한신성 대사의 부인역에 김소진, 한국 대사관 서기관역에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함께 목숨을 걸고 동아프리카의 국가 소말리아의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인 모가디슈를 탈출하는 상황을 묘사한 작품이다.

줄거리

1986년 아시안게임을 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세계화를 부르짖던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 인정을 받으려고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인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나기 며칠 전부터 시작된다. 소말리아대사 한신성(김윤석)은 귀국을 한 달 앞두고 있지만 소말리아 정부의 UN 가입 찬성표를 얻기 위해 냉방도 제대로 안되고 정전까지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철주야 애쓰지만 북한 대사관 측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하고 있어 그들을 안 좋게 보고 있던 와에 소말리아 반군과 정부군과의 대립으로 대사관도 위험에 빠진다. 북한 대사관 또한 반군의 공격으로 위태로워져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도움을 청하자 한국 대사관에서도 다 황하지만 북한 대가관측의 가족과 아이들을 보고 대사관 문을 열어 주고 대사관 측으로 들어오지만 서로 경계하면서 서로 몸싸움도 있지만 한국 대사 한신성(김윤석)은 터놓고 대화를  하면서 일단 서로 도와서 나가자고 한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이탈리아 대사관즉의 도움으로 남한의대사관 사람만 가능하다는 것을 한국 대사관은 북한 사람도 탈출할 수 있게 도움을 청해 끝내 승낙을 받아 낸다. 남북 대사관 가족들을 데리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정부군의 통행증 검사에서 반군으로 오인해 소말리아 정부군의 공격으로 치열하고 급박한 카레이싱하는 와중에 북한 대사관 직원이 총을 맞고 위태로운 상황에도 운전을 해 도착하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나머지 일행들은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모가디슈를 탈출한다. 비행기 안에서 살았다는 표정과 마지막으로 헤어지는 부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내려서는 서로 모른 체 각자의 나로로 돌아가는 장면이 이 니 상적이었다. 이 영화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속이고 기만하면서도 내전 발발로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위기 속에서 한민족으로서 서로 힘과 마음을 합쳐 합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남, 북 대사관과 직원들이 만들어내는 휴머니즘이 참 아름답다. 특히 초를 다투는 위기 속에서 강참사관의 빠른 판단과 용기가 빛나는 매력의 순간은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4대의 차에 남북한 직원과 그들의 가족 21명이 나눠 타고 반군과 정부군에게 모두 쫓기며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향하는 죽음의 레이스는 긴박한 상황을 리얼하게 표한  이 영화의 압권이다. 어쩌면 적보다 더 적대심을 가졌을 수도 있는 남북한 사람들의 공감과 배려, 생존을 위한 도전, 협력을 보여주며 빗발치는 총탄을 함께 헤쳐나가면서 하나라는 것을 느끼며 결국 모두는 무사히 케냐로 탈출하게 되고, 다시 남과 북으로 서로 헤어지지만 이들이 보여준 개인의 매력과 집단의 매력, 그리고 UN가입 30년 만에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높은 자존감을 느낄 수 있음은 정말 가슴이 찡했다.

감상평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 국내 평가 점수는 8.67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남녀노소 고른 연령대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전체적으로 탈출하는 남북한 측 대사의 시점으로 진행되면서 동시에 시위대를 무차별 적으로 공격하는 독재정권의 인권탄압과 길거리에 널브러진 시체들과 동네에서 순진하게 축구를 하던 어린아이들까지 총을 들면서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고 다니는 모습을 비추며 한국인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말리아 내전의 비극적인 참상 또한 세밀하게 묘사한 점 등 역시 호평을 받았다. 소말리아 모가디슈는 대한민국 국민의 출입이 금지된 나라여서 소말리아와 닮았다고 생각한 곳이 모로코의 서부 도시 에사우이라에서 100% 촬영되었고, 아프리카 전통 음악의 느낌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고퀄리티 음향기술로 한국영화임에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매우 잘 되살렸다는 점에서 스릴감과 지금의 아프간 상황과도 매치되어 국제적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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