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8. 17:53

영화 <빨간머리 앤 : 네버엔딩스토리> 소개와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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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네버엔딩스토리) 포서터

영화 <빨간 머리 앤: 네버엔딩스토리> 어릴 때 텔레비전 시리즈로 봤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1979년 일본 TV에서 50부작으로 제작되어 워낙 유명해진 빨간 머리 앤으로 알고 있지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으로 작가 자신의 삶을 앤 셜리에 빗대어 묘사한 작품이며, 원작이 "Anne of green gables(초록색 지붕집의 앤)이고 그 배경이 된 캐나다 초록색 지붕은 캐나다 국가 사적지자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영화 <빨간 머리 앤 : 네버엔딩스토리> 소개와 등장인물

매튜와 마릴라는 나이가 많아 본인들의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고아원에 입약 부탁을 했는데 막상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빨간 머리 소녀 앤 셜리였다. 두 사람은 고민 끝에 앤을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자식처럼 키우기로 결심한다. 앤은 이웃인 다이애나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큰고 작은 소동을 일으키지만 위독한 다이애나의 여동생을 살려내면서 마을에서 주목받는 소녀로 성장하는 과정의 스토리로 감독 다카하타 이사오, 쿠스바 코조, 주연 하자마 미치오(내레이션 목속리 역), 야마다 에이코(앤 목소리 역/이지영), 키타하라 후미에(마릴라 목소리 역/성선녀), 사이카치 류지(메튜 목소리 역/온영삼) 등이 함께 했고, 미야자키 하야오도 작업에 일부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줄거리

나이가 많아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하길 원했던 마릴라와 매튜 남매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주정뱅이 아저씨 밑에서 8명의 아이들을 힘들게 키우면서도 항상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았지만  또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오게 된 빨간 머리 앤 셜리는 11세 때 캐나다 마릴라와 매튜 남매의 초록색 지붕 집으로 입양된다. 정작 앤 본인도 주근깨에 빼빼 마르고 빨간 머리를 싫어해서 외모에 컴플레스가 있었지만 꿈 많고 더할 나위 없이 긍정적이고 솔직하고 상상력 풍부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소녀였다. 매튜와 마릴라 남매는 둘 다 미혼으로 붙임성이 없어 무뚝뚝해 보이지만 깊은 속정으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있었지만 막상 빨간 머리 앤을 보곤 실망을 하고 고민 끝에 다시 돌려보내려 했었지만 매튜가 좋아해서 이내 딸처럼 앤을 키우기로 결심을 하고 돌본다. 매튜와 마릴라 남매의 양녀로 초록색 지붕 집에서 함께 살게 된 앤은 이웃에 사는 다이애나 와 상상이 아인 현실 세계에서 앤을 지지해 주고 사랑해 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다. 학교에서 길버트란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아 항상 크고 작은 소동을 일어키지만 어느 날 다이애나의 엄마가 외출하고 없는 상태에서 잡 자기 고열로 위독한 다이애나의 여동생을 살리면서 마을에서 주목받는 소녀로 성장한다. 15세 때 1등으로 퀸 학교에 입학한 앤은 1년 뒤 졸업 시험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대학 장학금까지 받게 되면서 모든 일들이 잘 풀리던 어느 날 매튜가 전재산을 넣어놓은 은행이 파산하자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초록색 지붕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 앤의 유년시설까지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된다.

감상평

네티즌평점은 7.8점으로써 <빨간 머리 앤 :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 전작을 관람했던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녀의 어린 감성이 전반적을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 놓은 애니메이션이었다. 어린 시절 감수성 많은 소녀 앤 셜리와 함께 매일 밤 저녁 시간이 되면 텔레비전 앞에서 보냈던 3040세대 부모와 그 자녀가 함께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으며, 벚꽃이 만발한 3, 4월 이맘때면 새하얀 벚꽃이 가득히 피어 있는 길을 매튜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가는 장면이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훗 날 초등학교 때 많이 싸웠던 친구였던 길버트는 앤에게 관심을 보이며 결국 평생을 함께 한다는 이야기까지는 전개가 되지 않았지만 어릴 때 봤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뭐든지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아침이 좋고, 생각대로 되지 않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너무 행복한 정말로 긍정의 신이 있다면 바로 앤 셜리일 것이다. 앤은 스스로 보는 마음의 창으로는 자신을 그냥 앤이 아니라 기품이 있는 앤으로 불러달라고 하고 사랑반지 못 할 때도 나는 그럴 가치가 없다는 게 아니라 스스로 가치 있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가치 있는 존재라고 각인시키면 자존감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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