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2. 09:42

영화 <행복을 찾아서> 소개 및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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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에서 화려한 성공까지, 미 월가 홀딩스 인테내셔널 CEO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말 암울한 것이 특징이며, 주인공이 자신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감동이 느껴지는데 이것이 억지스럽다거나 진부하다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소개 및 등장인물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이탈리아 출신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주연 윌 스미스, 자신이 하던 사업이 잘 되질 않자 한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한다. 제이든 스미스, 가드너의 아들로 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며 그의 행복이자 희망이다. 탠디 뉴튼, 남편이 매일같이 바보 같은 짓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브라이언 호우, 제임스 카렌 등 출연하여 실화를 기반으로 매일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이 결국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난감한 상황을 맞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명으로 노력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줄거리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는 휴대용 골밀도 스캐너 판매원이다. 직접 사입해서 판매하는 방식이라 잘 팔리지 않으면 그 부담을 고스란히 자신이 떠안게 된다. 평생 모은 돈으로 기계를 샀고, 당시마나 해도 잘되고란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해당 기기의 기능은 엑스레이보다 조금 낫지만 가격이 무려 2배에 달해 의사들에게는 불필요한 사치품에 불과하기에 영 신통치 않았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자라지 못해 자신의 아들만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지만 3개월째 집세는 밀리고, 학비며, 벌금을 체납하여 구치장에 갇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내와 사이도 나빠져 결국 아내는 능력 없는 크리스 가드너로부터 떠나고 아들 크리스토퍼와 길거리에 나앉는 처지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크리스 가드너는 아버지로서 아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 닥치는 대로 여러 일을 도전하면서 실패도 겪는 와중에 그의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우연히 주식중개인을 만나고 숫자와 사람만 좋아하면 된다는 인사담당자의 말에 따라 20대 1 경쟁의 주식중개인 인턴과정에 도전한다. 자신의 꿈과 무엇보다도 아들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크리스는 의료기기를 팔지 않으면, 노숙을 피라혀면 5시까지 줄을 서야만 하는, 그렇지 않으면 화장실에서 눈치 보며 잘 수밖에 없는 간절함으로 목숨 걸고 이 일에 매달려 결국 인턴과정을 뚫고 정직원이 된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크리스의 매력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에 있다. 

후기

인턴면접에서 "모르면 모른다고 얘기할 것이다, 반드시 답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고 그 답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하고 아들에게도 "다른 사람이 넌 할 수 없어하면 그게 설령 아빠라도 마음에 담지 마라. 꿈은 지켜야 하고, 하고 싶은 일은 끝까지 밀어붙여라"라고 한다. 노숙의 삶을 살다 월가의 우뚝 선 금융인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낸 크리스의 저서 "Pursuit of happiness" 도 많은 교훈을 담아낸다. 크리스의 미명 문대 버클리의 졸업축사는 이 여화의 백미다. 스티브잡스, J&K롤링, 코난 오브라이언의 축사와 함께 길이 회자된다. "윌스미스는 오지 않는다"라며 죽사의 서문을 여는 크리스는 "가치 있는 비전은 우리가 가족과 친구와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얘기다. 그리고 인맥과 스스로의 가치를 혼동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중요시 여겨라. 항상 행복을 좇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메시지는 행복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이고, 지금 당장 해 낼 수 있다는 Yes에서 시작되는 강력한 메시지임을 새실 수 있다.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크리스가 낮동안은 생계를 위해 고된 일을 하고 밤에는 아들을 재우고 밤새우며 공부하는 그의 의지와 열정이 그를 우뚝 세웠다. 어린 아들에게는 너무나 따뜻했던 아빠. 아들의 기를 꺾지 않기 위해 항상 눈높이 공감과 소통을 하고 화장실에서 아들을 재우고 흘리는 눈물은 보는 이의 가슴을 흠뻑 적신다. 크리스는 CBC인터부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스스로에게 어떤 다짐을 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매일 2가지를 기억하려 했다고 한다. 첫째는 친한 친구가 매일 자신에게 했던 말 "아무리 작은 걸음이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작은 걸음이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드어내는지 알게 된다. 두 번째 어머니가 자신에게 반복해서 한말 "기병대(도움을 줄 사람)는 오지 않는다. 너 혼자 해내야 한다."라고 역경 속에서의 지적호기심도 빼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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